잘 나가는 식당에는 어떤 특별함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요식업으로 성공하는 7가지 공식!

 

1. 매력적인 이름 정하기

한 가지 사례로 '호식이 두 마리 치킨'입니다. 
촌스럽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처음 이 가게를 들었을 때,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양념치킨이냐 후라이드 치킨이냐 고민할 사이에 값싼 가격으로 두 종류의 치킨을 모두 시킬 수 있었던 매력적인 가게였습니다.

이름에서부터 벌써 두마리 치킨을 직관적으로 이야기하고 있기도 하고, 재미도 있습니다. 이처럼 매력적인 이름이거나 감각적인 느낌이 드는 이름이라면 더욱 좋겠습니다.

절대 잊혀지지 않을 그 이름, 가게 이름과 메뉴 이름 모두 깊이 고민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사진을 찍지 않고서 견딜 수 없게 만들기

모두가 한 손에 고급사양의 카메라를 하나씩 들고 있죠.

고해상도 촬영성능을 가진 스마트폰으로 감성 넘치는 인테리어와 먹음직스러운 음식 사진을 찍으려 스마트폰부터 들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가게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바로 사진을 찍고, 실시간으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며 홍보를 해주기 시작합니다.

모든 손님을 마케팅 담당 동업자로 만드려면 인테리어와 음식 플레이팅에 심혈을 기울여야 합니다.

가장 신경을 써야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식당 만들기

해썹 HACCP 인증 받은 대기업 김치와 홍진경 더김치 중 어느 제품을 선택하시겠어요?

모두가 대기업 김치의 선택만 있었다면 홍진경의 김치 사업은 존속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친정엄마의 맛있는 김치 레시피로 시작한 홍진경의 김치 사업의 시작이 오늘날의 대성공 사례가 됩니다.

음식점 역시 그 속에 담긴 스토리가 중요합니다.

반드시 어떤 기관의 인증이나 원산지가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손님들로 하여금 어떤 이야기에 공감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진심 어린 나의 이야기, 우리 식당만의 특별한 이야기에서부터 손님들이 발걸음이 시작될 것입니다.

 

 

4. 짜임새 있는 메뉴 갖추기

요식업계로 뛰어든 것이라면 맛이라는 요소는 당연히 갖추어야 할 기본입니다.
고객, 손님들이 느끼는 가성비 메뉴에 초점을 맞추는 것도 당연하지만, 사업주 입장에서의 경쟁력이 높은 메뉴를 갖추는 데에도 힘써야 합니다.
세트메뉴, 점심특선, 추천 메뉴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내고, 그 몇 가지 메뉴들에 더욱 집중하는 것입니다. 

장사가 잘 되는 식당을 보면, 다양한 메뉴가 아니라 짜임새 있는 메뉴 구성에서부터 차이가 느껴집니다.


5. 가격 경쟁력 갖추기

요즘 손님들은 무조건 가격이 싼 식당과 메뉴를 찾지 않습니다. 가성비라는 식사 한 끼의 선택을 결정지을 중요한 요소입니다.

보통 요식업계에서 순수익 마진이 30% 정도가 일반적입니다.

손님 입장에서 가성비 좋은 한 끼를 선택하려는 마음과 사업주 입장에서 가격 경쟁력 있는 메뉴를 구성하려면 많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점심시간 할인과 같이 특정한 때에 적정선을 지키며, 순수익 마진을 조금 낮게 책정하더라도 고객을 확보하는 전략을 취한다면 더욱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6. 네이버 플레이스 최적화, 인스타 마케팅 선점하기

네이버 맛집 키워드별 상위 노출에 집중해야 합니다.

신규 음식점일수록 마케팅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인스타그램으로 시작과 동시에 네이버 플레이스로 끝장을 냅니다.
감성 넘치는 카페 또는 유행에 민감한 메뉴, 독특한 인테리어와 같이 젊은 층의 눈길을 끌어야 할 경우 인스타그램을 통한 마케팅이 필요합니다.

반면 맛으로 승부하는 일반 음식점들은 네이버 플레이스로부터 승부를 봐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키워드 최적화가 필요합니다. 유료광고를 포함해 플레이스 광고도 긍정적으로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그런 다음 '해당 지역 맛집'과 같은 키워드로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7. 재방문이라는 무형가치에 집중하기

매출의 전통적인 산출 방식은 매출(P) = 가격(C) * 개수(Q)입니다.

하지만 요식업계에서는 '재방문'이라는 무형의 가치를 요소가 있습니다.

손님의 재방문을 높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하는지 많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첫째는 역시 고객만족일 것입니다. 맛도 좋고 직원들의 응대, 서비스가 좋다면 반드시 또 방문하게 되겠죠.

두 번째는 손님의 정보가 남아야 합니다. 고객의 생일이나 연락처와 같은 데이터가 모였다면, 각종 쿠폰 제공과 이벤트와 같은 방법으로 얼마든지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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